중랑공단,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참여 성금 기부
중랑공단,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참여 성금 기부
  • 신일영
  • 승인 2023.0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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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가뭄으로 급수 제한을 받는 남부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가 공단 이동열 이사장, 두 번째가 기동호 상임이사.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가뭄으로 급수 제한을 받는 남부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가 공단 이동열 이사장, 세 번째가 기동호 상임이사.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은 남부 도서 지역의 가뭄으로 급수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성금 110여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주민들의 피해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앞서 공단은 2019년과 2022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기탁 등 매년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단 이동열 이사장은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남부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