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시설공단, 전 직원 전화친절 교육 실시
마포시설공단, 전 직원 전화친절 교육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3.02.10 20:49
  • 댓글 0

지난해 하반기 평가, 전화응대 평균 92점 고득점 받아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문태, 이하 공단)은 지난 9일 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고객에게 응대하는 기본적인 인사 예절부터 상담 태도, 마무리 인사까지 총 11가지 항목으로 이뤄진 전화 응대 점검표를 바탕으로 공단은 매년 외부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 평균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특히 외부 강사를 선임하지 않고 공단 경영기획팀 정만호 실장이 직접 준비한 특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20년간 공단에 재직하면서 자신이 느낀 친절에 대한 정의와 고객 응대 노하우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심껏 준비했다.

지난 해 9월 새로 취임한 김문태 이사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높은 점수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정진하는 임직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진택 경영본부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종합점수가 90점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분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더 향상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CS전문가 양성계획을 수립해 공단 전 직원의 고객만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으며 직원 11명이 한국직업평가진흥협회에서 발급하는 CS강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만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