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양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3.0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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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대표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구청장 제출 안건 4건 등 총 11건 심사 예정-
-이기재 구청장,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양천의 비전 실행하는 도약의 해로 숙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 집중해 나갈 것-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청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를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사진은 이기재 구청장이 2023년 구정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 정칠석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청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를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사진은 이기재 구청장이 2023년 구정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청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를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었던 것처럼 2023년에도 이번 난방비 폭탄과 같은 각종 주민 고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발전을 목표로 구민의 생활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재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은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양천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도약의 해로 구민여러분이 오랫동안 갈망해온 재건축·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비롯 대중교통 조기 확충 협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목동유수지와 목동운동장 일대 스포츠공원 조성 등 숙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29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하재호 기획재정국장의 2023년 구정업무 보고와 회의록 서명할 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황민철·김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황민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이수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 추천에 관한 조례안, 옥동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옥동준·오해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정택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천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신정동 1152번지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구청장 제출 안건 4건 등 총 11건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