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설공단-(사)하울회, 청풍유스호스텔 첫 체험교육
동대문시설공단-(사)하울회, 청풍유스호스텔 첫 체험교육
  • 양대규
  • 승인 2023.0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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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3일, 동계프로그램 진행...청풍유스호스텔 발달장애인 체험교육공간으로 첫 사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사)하울회가 청풍유스호스텔에서 발달장애인 동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과 (사)하울회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동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동계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단체인 (사)하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첫 번째 성과로, 청풍유스호스텔을 발달장애인 체험교육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협의한 첫 번째 활동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하울회 소속 발달장애인 80명이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자립심을 키우는 특수교육훈련과 인근 지역에서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인택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 경영실천을 위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공단 범부서 차원의 협업을 위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공단 캠페인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단 캠페인 추진단장인 이원성 경영본부장은 “박호찬 공공사업팀장을 주축으로 오는 4월 (사)하울회와의 춘계행사를 관외(청풍유스호스텔)와 관내 (공단 체육 문화사업장) 에서 이원화해 추진하고, 특히 관내에 발달장애인 부모를 초청해 양육부담경감과 심신을 치유하는 휴식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