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 관리해야”
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 관리해야”
  • 신대현
  • 승인 2023.0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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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상임위에서 작은도서관 사업예산 운영현황 질의
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자치회관ㆍ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사업예산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자치회관ㆍ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사업예산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달 3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자치회관ㆍ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사업예산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구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작은도서관 사업예산 집행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작은 도서관 운영비 지급 체계가 현재는 동 주민센터를 거치지 않고, 작은도서관 측으로 바로 지급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에 동 주민센터의 기관장인 동장도 작은도서관 운영현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예산 관리 권한도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과에서 정기적으로 정밀 지도점검을 추진해서 보다 엄격히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구청 관계공무원은 “현재 작은도서관 운영 예산에 대해서는 상반기, 하반기 등 반기별 정산을 하고 있지만, 김 의원님 말씀처럼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병행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 사업예산 집행에 미흡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구비 100%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악구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를 더욱 명확하게 해 예산집행과 정산이 투명하게 수행되도록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며 “도서관은 문턱 없이 배움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공간이다. 작은도서관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계속해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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