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주민 서명부 전달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주민 서명부 전달
  • 신일영
  • 승인 2023.02.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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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선지원 위한 시 조례 개정 촉구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16일 노원구 7만 서명부를 서울시와 시의회에 방문전달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단장 오승록)은 16일 오후 2시 서울시와 시의회를 방문해 총 7만435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한달 동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환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속추진단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대신해 재건축사업과장이 참석했으며,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원 85명을 대표하여 중계주공5단지 재건축 추진대표, 중계경남롯데상아 재건축 추진대표, 노원구바른재건축재개발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서울시 주택정책실장과 서울시의회 정책지원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7만 구민의 열망을 전달했다.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장(구청장 오승록)을 대신해 참석한 황선의 재건축사업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이 담겨있는 서명부를 서울시와 시의회에 잘 전달했다”며 “서명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서울시와 시의회는 재건축 신속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진심어린 열망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