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문서혁신과제 민ㆍ관 머리 맞대
정부, 디지털문서혁신과제 민ㆍ관 머리 맞대
  • 양대규
  • 승인 2023.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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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지털 문서혁신 정책포럼’ 개최..행정문서 디지털화 중장기 과제 정기 논의 예정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디지털 문서혁신 정책포럼'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디지털 문서혁신 정책포럼'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행정안전부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문서 전환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민ㆍ관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민ㆍ관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목표로 열린 이번 ‘제1회 디지털 문서혁신 정책포럼’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자문서 등 각계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포럼의 초대의장으로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가 부임했고, 네이버, 메타, 전자신문 등 디지털 문서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행정문서 혁신 추진 과정, 성과, 향후 행정문서혁신을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 방향 등의 주제를 다뤘다.

앞으로 정책포럼은 디지털 문서혁신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 정책 이슈, 법ㆍ제도 보완점 및 중장기 혁신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디지털 문서혁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정책분과, 법ㆍ제도 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문서의 디지털 전환방법론 등 중장기 추진과제에 매진할 전망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 정책방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민ㆍ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디지털 문서혁신 정책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민ㆍ관이 공동으로 문서혁신 정책을 개발해나가는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