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정교진 의원 5분자유발언
성동구의회 정교진 의원 5분자유발언
  • 신일영
  • 승인 2023.0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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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소통 없는 인사행정, 유감"
성동구의회 정교진 의원
성동구의회 정교진 의원

[시정일보]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정교진 의원이 지난 16일 개회한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정교진 의원은 집행부의 의회와 소통 없는 일방통행식 행정을 꼬집었다.

정 의원은 “얼마 전 주민자치회 간사 채용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전달받았다”며 “주민자치회 간사를 간사역할 사무원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은 의회와 사전 논의 없이 예산추경을 통해 진행하려는 미흡한 행정절차"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다른 대안과 비교 논의를 생략하고 기간제근로자로 변경시 필요한 3개월 급여분에 대해 일방적으로 의회에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할 사항이 아니라 충분한 고민과 논의를 통해 중요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주민들이 보다 존경받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집행부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한 번 더 고민하고 의회와 논의하는 성숙한 행정이 되기”를 당부했다.

 

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