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인문학산책/ 홍익인간은 사랑정신이다
시정인문학산책/ 홍익인간은 사랑정신이다
  • 임성수(환웅천왕종, 종주)
  • 승인 2023.0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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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 환웅천왕종, 종주

[시정일보] 환웅천왕을 모신 지 어느덧 40년이 흘렀다. 단군을 모시는 사람들은 많으나 황웅천황을 국조전에 모셔야 한다는 나의 주장과 고인이 되신 임균택(1937~2020) 박사의 세계 유일 뿌리 경전(한경대전)이 밝히는 올해 9221년 환인, 환웅천자(79,852권) 문헌고증이 우리 일만 년! 뿌리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위대한 민족이다.

조상 없이 내가 있을 수 없고, 내가 없이 조상이 있을 수 없듯이 명확하게 문헌고증 뿌리역사! 한경대전이 세계 유수 국립대학에 전부 30여 년부터 들어가 있고 미국의회, 하버드대, 미시간, 캘리포니아대, 콜롬비아대에서 주문해 갔고 중국 시진핑 정부, 북경대, 남개대, 청화대, 남경대, 대만대, 일본 동경대에도 들어가 있다.

이러한 세계 유일한 배달 계보도가 현존하는 위대한 민족이 국조전 하나 없이 뿌리 없는 민족처럼 부평초가 되어 있는 한심한 세상이 되어 있다.

나는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 천백 겁 인연으로 와서 / 아들의 아들로 환생하여 /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 오고 또 와도 온 곳이 없고 / 아들의 아들로 부활하여 / 가고 또 가도 간 곳이 없네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 온 곳은 저곳이요 / 아들의 아들로부터 가는 곳은 / 이곳일세

아버지의 아버지는 / 저곳으로부터 시작이요 / 아들의 아들로부터 시작은 이곳일세

- 영생송, 방촌(方寸)

윗글의 내용처럼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와서 자손을 통해 영생한다. 천자의 정통, 종손, 천손 민족이기에 반드시 바른 뿌리역사가 세워져야 한다.

천산곤륜 천황한인 홍익사상이란 한인천황인(천신)의 뜻 따라 홀로 변화하여 온 누리에 광명의 빛을 내리며 만물을 생육하고 자연 진리에 순응하며 오묘한 이치를 깨우치게 하고 말 없는 무언으로 행동하며 천산, 땅에 강림하여 무리를 살피면서 불씨를 만들어 음식을 익혀 먹도록 교화하니 이로써 세상을 제세이화 하였다.

이를 홍익인간이라 이른다. 구환의 자손이 모두 다 한인천황의 후예다. 홍익인간이란 큰 사랑 정신으로 사람의 사랑 정신보다 큰 정신세계다.

인신, 지신, 천신으로 천‧지‧인을 통합한 사랑 정신이 홍익인간 사랑 정신이다. 우리 배달민족 고유의 전통으로 내려온 효 사상이며 인류동포애 사랑이다.

홍익인간 사랑은 끝없이 넓은 하늘의 마지막 사랑 정신이다. 홍익정신세계는 공자의 인, 예수의 박애, 석가의 자비 사상이 다 포함되어 있다.

B.C 7199년 한인천황이 천산, 삼위, 태백, 흑수, 곤륜에서 홍익인간 사랑 정신으로 제세이화 하였으니 수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숯한 선성들이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대덕을 베풀었고 B.C 500년경 동이(東夷)에서 석가, 공자가, 또 이스라엘에서 A.D 원년 예수가 탄생하여 홍익사랑의 덕을 실천하였으니 인류가 오늘의 문명과 문화의 꽃을 피울 수가 있었고 선성(先聖)들이 인격적 인덕의 인(仁)이 실천되지 않았다면 인류는 망했을 것이다.

따라서 인륜적 홍익대도가 파괴되면 성(性)이 문란하고 윤도가 파탄되면 인류는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의 거울 속에 비친 사실 들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노아의 홍수 이전인 B.C 3500년 이전부터 시작해서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에서, 또 많은 국가흥망 성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홍익인간 사상을 통하지 않고서는 인류애는 성취될 수 없고 인류는 화합될 수 없으며 인간사랑은 성취될 수 없다. 홍익인간 인류동포애로 인류 구원에 새 질서가 열림으로써 인류는 새로운 개벽기를 맞게 될 것이다.

천산곤륜 문화의 철학사상을 심도 있게 연구함으로써 인류문화의 흐름 경로를 바로 알고 물질 만능 사상보다 정신사상을 바로 교육하는 세상이 돼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 유일 한배달 계보도의 종주국이다. 일만 년 뿌리역사를 바로 세워서 세계인을 교화하는 스승국이 돼야 할 것이다. 천자의 정통, 종손, 천손 민족이 문헌고증 일만 년 뿌리역사!

현존하는 국조전을 바로 세워야 국민 된 도리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균택 박사의 주옥같은 「내력송(來歷頌)」 시 한 편 올리며 마친다.

우리 동이(東夷) 중원(中原) / 한배달(韓倍達) 나라는 / 삼황(三皇) 오제(五帝)로부터 / 삼분(三憤)

오전서(五典書) 갖고 / 한인(桓因) 한웅(桓雄) / 유소(有巢) 수인(燧人) / 복희(伏羲) 인황(人皇)으로 / 염제(炎帝) 황제(黃帝) / 요제 단군왕검(堯帝壇君王檢) / 순(舜) 우(禹) 탕(湯) 문(文) 무(武) 조선(朝鮮) 거쳐 / 오패칠웅조선(五覇七雄朝鮮)에서 / 연부여조선(燕夫餘朝鮮) / 고구려조선(高句麗朝鮮) / 중원나라(中原那羅) 신라(新羅) / 고려(高麗) 조선(朝鮮) 거쳐 / 한(韓) 중(中) 몽(蒙) / 오늘에 이르니 / 이것 우리들 내력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