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노상주차장 주변 환경 정비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노상주차장 주변 환경 정비
  • 정칠석
  • 승인 2023.02.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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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영 이사장·이철호 본부장, 취임식 대신 봉사활동 참가-
-배수로 확보 위해 주차장 주변 빗물받이 내 낙엽, 쓰레기 등 집중 수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7일 여의도 일대 공영노상주차장 주변에서 오인영 이사장을 비롯 이철호 본부장도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7일 여의도 일대 공영노상주차장 주변에서 오인영 이사장을 비롯 이철호 본부장도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7일 여의도 일대 공영노상주차장 주변에서 오인영 이사장을 비롯 이철호 본부장도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임기를 시작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취임식 없이 2023년 예산 심사 및 업무파악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에 집중했다.

공단의 모든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운영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ESG 경영을 기본으로 사업 경쟁력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무엇보다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1월 16일 취임한 이철호 본부장은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 공직을 수행한 행정전문가로 영등포구 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환경정비를 실시한 여의도지역은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아 공영노상주차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공단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주차장 주변 도로의 빗물받이 내 쌓인 낙엽과 담배꽁초 및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배수로가 막혀 적은 비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인영 이사장은 “지난 해 영등포구의 침수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 운영 시설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안심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