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로 가는 길”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재1ㆍ2동, 내곡동)은 24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초구의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서초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가능한 곳으로 내곡동주차장부지에 설치 계획 중인 ‘서초형복합복지타운’ 또는 ‘염곡동 50플러스센터’를 제시하며 “(이곳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한다면)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를 건립비용에 묻어갈 수 있는 구조로 보인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시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이나 서울시 공모사업 등에 지원해 특별조정교부금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표방하고 계신 전성수 구청장님께서 ‘명품도시 서초, 세계 1등 도시 서초’ 구현에 걸맞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출산과 돌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산후 건강관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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