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방한용품 3.5톤 모아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7일 일원 에코파크에서 구민들이 기부한 튀르키예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대사관에서 요청한 5가지 품목인 겨울의류, 이불, 담요,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약 3.5톤을 모았다.
구민들은 패딩 점퍼 등 중고 겨울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해 기부했고, 나머지는 새 상품을 기부했다. 동주민센터 직원과 강남복지재단 직원이 모인 물품을 선별ㆍ포장해 인천물류센터로 전달했다.
성품 모금은 종료됐지만, 성금 모금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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