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튀르키예 긴급구호 모금물품 전달
강남구, 튀르키예 긴급구호 모금물품 전달
  • 신대현
  • 승인 2023.02.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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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방한용품 3.5톤 모아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7일 일원 에코파크에서 구민들이 기부한 튀르키예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대사관에서 요청한 5가지 품목인 겨울의류, 이불, 담요,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약 3.5톤을 모았다.

구민들은 패딩 점퍼 등 중고 겨울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해 기부했고, 나머지는 새 상품을 기부했다. 동주민센터 직원과 강남복지재단 직원이 모인 물품을 선별ㆍ포장해 인천물류센터로 전달했다.

성품 모금은 종료됐지만, 성금 모금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강남구는 일원 에코파크에서 구민들이 기부한 튀르키예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강남구는 일원 에코파크에서 구민들이 기부한 튀르키예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겨울의류, 이불, 담요,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상자에 잘 포장해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직원들이 겨울의류, 이불, 담요,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상자에 잘 포장해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모인 물품은 인천물류센터로 전달됐다.
모인 물품은 인천물류센터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