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1동,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 전개
강남 역삼1동,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 전개
  • 정응호
  • 승인 2023.02.28 13:45
  • 댓글 0

민관경 합동 캠페인 월 4회 실시
역삼1동주민센터 앞에서 선정성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역삼1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각종 직능단체와 역삼ㆍ도곡지구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삼1동주민센터 앞에서 선정성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역삼1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각종 직능단체와 역삼ㆍ도곡지구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직능단체, 인근 지구대와 함께 선정성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을 지난 24일 진행했다.

역삼1동은 강남구 전체 유흥업소의 약 45%가 밀집한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선정성 불법전단지가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칠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역삼1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각종 직능단체와 역삼ㆍ도곡지구대가 함께하는 민ㆍ관ㆍ경 합동 캠페인을 이달 총 4회 실시했다. 불법전단지 수거는 물론 ‘더강남’ 앱을 통한 불법전단지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해 도시환경에 대한 주민관심도를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역삼1동은 관내 환경미화원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불법전단지 사진을 전달받아 모바일 자동경고시스템을 이용해 업체로의 전화 연결을 방해하는 등 광고 효과 무력화에 힘쓰고 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선정성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월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시 순찰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