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중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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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영
  • 승인 2023.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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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3일까지 ‘중랑구협치회의’ 협치위원 및 분과위원 모집
협치위원, 분과위원 모집 포스터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속가능한 지역 협치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중랑구협치회의 협치위원과 분과위원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중랑구협치회의는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발굴하며 발전을 추구해나가는 기구로, 2019년 출범했다.

협치위원으로 선정되면 임기 2년 동안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제 발굴과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분과위원은 중랑구협치회의와 실행부서의 중간 창구로 △교육ㆍ문화 △경제ㆍ일자리 △복지ㆍ건강 △도시ㆍ환경 네 가지 분과의 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협치위원 18명, 분과위원 각 분과별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4층 마을협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협치위원은 4월 18일, 분과위원은 3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 데 협치위원과 분과위원분들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라며 “더 나은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협치회의는 현재까지 총 240개의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최종 26개 사업을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