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앞장서 탄소중립 행동계획 세워야”
“서울 앞장서 탄소중립 행동계획 세워야”
  • 문명혜
  • 승인 2023.03.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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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의회ㆍ시ㆍ구 원팀으로 함께해야”
김현기 의장이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이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탄소중립은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이자 경쟁력으로, 서울시의회,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원팀, 서울’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탄소중립은 부담과 희생, 제약과 비용이 따르는 도전적 과제이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없고 함께 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원팀이 돼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의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5개 자치구청장, 김상협 국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과거 1만년 동안 지구 온도가 4도 올랐는데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최근 100년간 6대 도시 평균 기온이 약 1.8도 상승했다”면서 “이런 상황에 서울이 앞장서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세우고 공동 대응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