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푸드뱅크ㆍ마켓 종사자 처우개선” 환영
“기초푸드뱅크ㆍ마켓 종사자 처우개선” 환영
  • 문명혜
  • 승인 2023.03.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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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의원, “행정감사서 지적 내용, 서울시 반영”
이소라 의원
이소라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이 서울시가 ‘기초푸드뱅크ㆍ마켓 종사자’에 대해 처우를 개선하게 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소라 의원은 제31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작년 연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반영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사 처우나 지위에 대해 형평성을 갖고 개선하도록 돼 있는데도, 기초 푸드뱅크 및 마켓 종사자 모두 동일직급으로 편성돼 있다”면서 “향후 임금체계 개편과 직급조정 등 기초 푸드뱅크 및 마켓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소라 의원의 지적에 따라 종사자의 경력을 우선 반영하고, 형평성에 맞는 직급 조정, 복지포인트와 휴가제도를 신설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이 담긴 시의원의 지적을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