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새봄맞이 대청소 '주민과 함께'
마포구, 새봄맞이 대청소 '주민과 함께'
  • 양대규
  • 승인 2023.03.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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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홍대입구 인근 1km 청소
박강수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8일 오전 7시 코로나 19로 4년만에 재개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동참했다.

박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 250명 이상의 인원이 ‘깨끗한 마포 함께 만들어요’ 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빗자루를 든 채 홍대입구역 인근 총 1,150m도로와 공공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먼지를 제거하는 물청소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봄맞이 대청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그간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사라지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활기찬 마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봄철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추가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청소 및 안전점검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