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물 적극 홍보해야”
“구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물 적극 홍보해야”
  • 신일영
  • 승인 2023.03.10 16:30
  • 댓글 0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5분자유발언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가 지난 6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상계 1ㆍ8ㆍ9ㆍ10동)은 노 의원은 2030년까지 관내 88%의 공동주택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다고 말한 후, 구민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으로써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구는 구 상황에 맞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끌어냈고, 3월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2월26일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다.

노 의원은 노원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밀집 지역으로,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ㆍ재개발에 대한 구민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서울시에서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협의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구의 추진 실적을 많은 구민은 모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성과 폄하와 왜곡이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노 의원은 열심히 추진해서 얻은 유의미한 결과도 구민에게 알리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성과에 그칠 것이라며, 구민과 행정 간의 거리를 좁히는 방안으로 개발 관련 정책과 뉴스를 시시각각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페이지를 개설하거나 언론보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추진단과 신속추진 TF팀의 실속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