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중 지역 현안 챙겨
광진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중 지역 현안 챙겨
  • 정응호
  • 승인 2023.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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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시설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방문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방문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들은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홍련봉 유적전시관 등 3곳의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정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 의원들은 ‘홍련봉 유적전시관’을 시작으로 오후 ‘자양1재정비촉진구역’과 ‘50+동부캠퍼스’ 등의 관내 주요 시설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홍련봉 유적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와 통행로 조성 등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과 50+동부캠퍼스에선 소음, 먼지, 차량통행 등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건립과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현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고 반영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지난 9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의회는 10일 현장방문과 13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