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
서대문구의회,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
  • 문명혜
  • 승인 2023.03.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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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의장,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 확대”
이동화 의장
이동화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가 장애인들에게 본회의 과정을 실시간 전달하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어 통역 서비스는 3월20일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진행시 시작한다.

이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임시회와 정례회 진행시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 현장 수어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 수어통역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누리집)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본회의 실시간 영상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ㆍ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대문구의회에서는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해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