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가 3월10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윤상 의원(국민의힘.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강북구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유영어마을 부지에 웰니스 관광마을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지난 제261회 2차 본회의에서 강북구의 낮은 재정자립도 해결방안으로 ‘강북구 관광 활성화 대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노 의원은 강북구 최고의 관광자원인 북한산의 활용과 웰니스 관광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강북구만의 관광상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강북구청에서도 “자연환경과 시대 여건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산림여가수요에 대응하며, 도시 가치향상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확충해야한다”는 인식에 대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트레일러닝, 명상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을 시도하고 북한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재개발원 이전사업이 무산되고 서울시의 중·장년 활력+행복타운 조성이 아직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