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신대현
  • 승인 2023.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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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통합지원 협력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종합적 안내를 위한 정보 공유 △기관 간 지원 정책을 연계ㆍ확장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노력 △지역 내 통합 ESG활동 추진 협조 등을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그동안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기관마다 나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혼란을 줬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구는 구청 지역경제과 내 ‘골목경제지원센터’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연계해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골목경제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