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년 연속 최고등급
성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년 연속 최고등급
  • 문명혜
  • 승인 2023.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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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 “1인창조기업 창업해 성공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12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와 관련, 소회 및 창업 지원대책을 밝히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12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와 관련, 소회 및 창업 지원대책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또 한번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북구 동소문로에 2011년 개소한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평가로 전국 48개 센터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을 받는 기록을 낳았다.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성북구와 성북구상공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엔 31개사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입주석과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있다.

1인창조기업을 위해 창업교육, 네트워크 활동, 전문가 멘토링, 기술ㆍ법률ㆍ세무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사업 선정과정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돕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신규 창업 153개사, 고용창출 338명, 매출 458억1800만원, 지식재산권 출원 140건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다.

구는 이밖에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손잡고 창업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도 운영해 스타트업의 창업에서부터 주거 지원까지 창업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은 것은 창업 육성을 위해 민ㆍ학ㆍ관이 깊은 관심을 갖고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성북구는 창업해 성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둥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