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 접견
김현기 의장,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 접견
  • 문명혜
  • 승인 2023.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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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국가 및 양 도시 기업간 활발한 교류 위해 서울시의회도 힘 보태”
김현기 의장(우측)이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과 면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우측)이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과 면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최근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을 접견, 양 도시 기업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수자원을 비롯해 풍부한 천혜 자원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하다.

또한 중위연령이 낮은 젊은 국가로 노동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투자 제도가 개방적이어서 중앙아시아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기대되는 국가다.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들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 서울우유, 아산의료원, 울산현대자동차,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 등을 방문했다.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한국은 압도적인 나라로 이번 방문에 기대가 크다”면서 “서울 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서울시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기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양국에 대한 상호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경제인대표단의 방문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쉬켁 시의회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양 국가 및 양 도시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하는데 있어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면담엔 우형찬 부의장과 키르기스스탄 출신 아이스루 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