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릴레이
은평구의회,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릴레이
  • 문명혜
  • 승인 2023.03.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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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지원하고, 구민 관심도 높이기 위해 기획
기노만 의장(앞줄 좌측 다섯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앞줄 좌측 네 번째) 등 은평구의회 전체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기노만 의장(앞줄 좌측 다섯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앞줄 좌측 네 번째) 등 은평구의회 전체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과 황재원 부의장을 필두로 한 의원 전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은평구의회 전체 의원은 지난 20일 제298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친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홍보 릴레이를 펼쳤다.

홍보 릴레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관심도 향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일 은평구청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피켓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이어 집행부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의 복리에 사용한다.

기부자는 기부에 대한 세액 공제와 기부한 금액의 30% 범위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는 답례품으로 오는 4월7일과 8일 열리는 벚꽃축제 은평구석 1열 공연관람권을 선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3월31일엔 제3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기노만 의장은 “내 고향에 기부하면 고향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게 된다”면서 “구민여러분께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시어 고향의 정을 흠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