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위원장,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손질
김덕현 위원장,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손질
  • 문명혜
  • 승인 2023.03.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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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 만들기…제도적 근거 확대
김덕현 위원장
김덕현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민주당ㆍ연희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수정,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련 사업을 더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대한 것.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은 가해자, 피해자, 범죄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예방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을 의미한다.

이 조례는 2016년 만들었지만 당시 별도 정의 규정이 없어, 일반 주민들의 경우 조례가 가진 의미나 목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이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체 정의 규정과 추진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침입범죄, 방범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 △방범시설 설치지원 예산 지원근거 등을 상세히 담았다.

조례개정을 발의한 김덕현 위원장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