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등록 활동
성북구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등록 활동
  • 문명혜
  • 승인 2023.03.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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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정책개발 역량 강화 및 입법 활성화 목표, 연구단체 지원
오중균 의장
오중균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올해 4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했다.

오중균 의장은 “성북구의회는 조례를 통해 의원의 정책개발 역량강화 및 입법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승인된 4개 의원연구단체는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단체 토론, 현장 방문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제294회 임시회에서 운영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승인된 4개 연구단체는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 △관광트렌드를 활용한 성북 문화ㆍ관광 자원 정책개발 연구회 △성북구 기후변화 대응시책 연구모임 △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연구모임이다.

정윤주 의원을 대표로 한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 연구모임’은 관내 배출된 재활용품의 자원 순환 현황을 점검하고, 성북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전개한다.

양순임 의원을 대표로 한 ‘관광트렌드를 활용한 성북 문화ㆍ관광 자원 정책개발 연구회’는 최신 관광 트렌드와 연계해 성북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사ㆍ문화ㆍ예술 통합 플랫폼 개발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인순 의원을 대표로 한 ‘성북구 기후변화 대응시책 연구모임’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조사 연구, 성북구 자연환경에 특화된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활동을 펼친다.

이관우 의원을 대표로 한 ‘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연구모임’은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연구하고, 성북구 실태에 맞는 이상적인 재개발ㆍ재건축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