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천-창동역 구간 방음벽 설치 환영
녹천-창동역 구간 방음벽 설치 환영
  • 신일영
  • 승인 2023.03.22 18:40
  • 댓글 0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5분자유발언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3월 17일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혜란(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은 3월15일 경원선 녹천역에서 열린 창동역 구간 방음벽 개선 공사 재개에 대한 오언석 구청장의 주민대상 설명회는 숙원사업인 방음벽 문제가 드디어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그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오언석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주민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녹천-창동역 구간의 철도 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30년째 소음과 진동과 분진을 참고 생활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벽 개량 공사가 시작됐으나 국가철도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에 책임 소재 분쟁이 발생하면서 방음벽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 문제는 민선 8기 오언석 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였을 만큼 중요한 현안이었고, 그 사이 주민들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강의원은 표류하던 이 문제의 가닥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민선 8기 오언석 구청장 취임 이후이며, 오 구청장은 감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을 상대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도봉구ㆍ국가철도공단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3자가 해결안을 도출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