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도위, U-강남 도시관제센터ㆍ강남자원회수시설 방문
강남구의회 복도위, U-강남 도시관제센터ㆍ강남자원회수시설 방문
  • 정응호
  • 승인 2023.03.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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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ㆍ친환경 도시 환경 구축 노력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역삼지구대 2층에 구축된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했다.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역삼지구대 2층에 구축된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황영각)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인 21일과 22일 양일간 U-강남 도시관제센터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안전과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 이호귀ㆍ김광심ㆍ김영권ㆍ이향숙ㆍ안지연ㆍ강을석ㆍ노애자ㆍ김형곤ㆍ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꼼꼼하게 시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21일에는 역삼지구대 2층에 구축된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추진사항,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구민 안전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각종 사건 사고와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합해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관제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재난정보시스템(NDMS)을 연계한 재난안전 대응 서비스, 관내 주요 인파 밀집지역 AI 안전서비스 구축 등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실현하기 위해 365일 운영 중이다.

22일에는 일원동에 위치한 강남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대체 에너지 활용 방안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용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참관했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은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4개의 자원회수시설 중 하나로,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황영각 위원장은 “비상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도시관제 통합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위기 시대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강남구를 안전한 그린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적의 방안과 조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