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공시지가 5.69% 하락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내달 10일까지 3만710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올해 동작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69% 하락했다.
지난 1월25일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로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누리집 또는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ㆍ팩스 및 일사편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28일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결정ㆍ공시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청취해 공정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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