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관광보안관' 위촉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관광보안관' 위촉
  • 양대규
  • 승인 2023.03.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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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보안관 발대식 가져, 안전사각지대 점검 및 기초질서 안내
마포구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들이 23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레드로드 조성을 앞둔 가운데 23일 ‘2023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기존 명예관광보안관 30명에서 56명으로 증원해 새롭게 이름을 지은 관광환경보안관들은 오는 12월까지 홍대 관광특구 내 혼잡지역을 2개 조로 나눠 순찰한다.

주간에는 6명이 매 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3시~6시에 활동을 하며 야간에는 50명의 인원들이 25명씩 매 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10시까지 활동한다

순찰은 홍대 축제거리 일대와 걷고싶은거리 일대로 나눠 △보행환경 정비 및 안전 사각지대 점검 △승인되지 않는 버스킹 공연 해산조치 △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안내 △마포구 주요 관광지 및 행사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신규 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신규 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오늘도 홍대거리를 다녀와 발전방향을 고민했다. 홍대거리를 상업지와 주거지라는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관광객 60%가 외국인에 달하는 홍대에 레드로드 조성을 통해 과거 명성을 넘어 다시 찾는 홍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위촉된 보안관들 모두 미래 마포의 관광특구로 성장하는 홍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56명의 보안관들은 박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안전하고, 쾌적하고, 활기차고, 매력적인 관광도시 마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함께 선언했다.

마포구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발대식에서 대표자 선서를 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규 여성 보안관은 "앞으로 홍대 관광특구 안내를 위해 연말까지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고, 다른 보안관은 "이번 홍대 관광특구에 많은 보안관들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는 홍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