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공단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23일 ‘2023년도 독서경영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독서경영 미션ㆍ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미션ㆍ비전 선포와 함께 기존 추진성과, 2023년도 추진계획, 부서별 추진단이 선정한 추천도서 안내 등이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해 ‘2022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심사에서 공단 발전 방안 독서 토론회, 독서 동아리,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한 독서경영 추진단은 공단 전체의 독서경영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작년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도 더 새롭고 혁신적인 자세로 사내 도서관 운영, 북콘서트 개최, 부서별 필독서 목록 배포, 직원 간 독후감 공유 등 다양한 독서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공단 내 조직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소통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더 나아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