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의 목소리 청취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의 목소리 청취
  • 신일영
  • 승인 2023.03.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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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가 22일 초안산가드닝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가 22일 초안산가드닝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수빈의원, 이강주의원, 초안산가드닝센터장, 강혜란위원장, 이성민의원, 안병건의원, 박상근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3월 22일, 제324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 마지막날 초안산 현장을 방문했다.

초안산 내에 설치된 초안산 가드닝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에 강혜란 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은정, 박상근, 안병건, 이강주, 이성민, 황수빈 의원 등 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초안산 가드닝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의 시설물 시찰과 관계자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운영계획과 추진사항 등 시설운영 전반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방문한 초안산 가드닝센터는 2023년 4월 개관예정으로 노해로66길 98-122에 위치하며, 지하1층부터 지상1층의 본관과 별관 예술공방으로 연면적 412.56㎡의 규모 시설이다.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과 정원사 양성, 정원활동을 통한 마을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에서 직접운영하며, 운영인력은 행정인력, 정원교육지도사와 도예가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달 개관예정임에 따라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과 온라인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계획과 지속가능한 홍보방법을 강구토록 요청하였다. 또한 더 많은 주민들이 시설과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시간에 대한 검토도 요구했다.

센터 옆에 위치한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상 1층 연면적 253.11㎡의 규모로, 구에서 직접 운영중하며 목공지도사 2명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3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부서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사항 보고 청취 후 행정기획위원들은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도봉구 대표 생활공원인 초안산에서 많은 주민들이 목공과 정원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더 많이 고민을 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