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50+센터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금천구, 금천50+센터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신대현
  • 승인 2023.03.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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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 어르신ㆍ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등 활동
▶ 24일 오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24일 오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금천구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이 시작됐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50+센터 보람일자리사업 활동처 54개소 담당자와 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이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2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어르신ㆍ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학생 학습 지원, 아동돌봄 등 사업별로 다양한 활동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의 두 번째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중장년들의 고민이 깊다”며 “보람일자리사업이 중장년 세대들이 활력 있고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