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큰사랑나눔간병회와 업무협약
은평구-큰사랑나눔간병회와 업무협약
  • 문명혜
  • 승인 2023.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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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취약한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유도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큰사랑나눔간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큰사랑나눔간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큰사랑나눔간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관계 및 돌봄에 취약한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평구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큰사랑나눔간병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분한 간병인 확보, 간병인 교육이수 지도, 간병사실 확인 내역 제공 등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27일부터 간병비를 지원받을 1인가구를 신청 접수하고 있다.

선정된 1인 가구엔 1일 10만원 한도내 입원 간병비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 가구는 주거하는 곳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