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성북구, 해빙기 시설물 합동 점검
성북공단-성북구, 해빙기 시설물 합동 점검
  • 문명혜
  • 승인 2023.03.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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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 공영주차장, 개운산스포츠센터, 북악골프센터 등 중점 실시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좌측)과 신상철 성북구 부구청장(우측)이 관계자들과 공단 산하 시설물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좌측)과 신상철 성북구 부구청장(우측)이 관계자들과 공단 산하 시설물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최근 성북구청과 함께 산하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단 산하 시설 중 삼선동 공영주차장, 개운산스포츠센터, 북악골프센터 등에서 이뤄졌다.

합동점검엔 박근종 공단 이사장과 신상철 성북구 부구청장, 구청과 공단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간 지반 변형ㆍ균열 등으로 낙석, 붕괴사고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전체 사업장에서 해빙기 점검표를 통한 중점 점검 및 민관 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시정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조치했다.

또한 경미한 2건은 계속적으로 주의 관찰하고, 보수 또는 보강 조치가 필요한 사례 8건은 빠른 시일내 조치할 예정이다.

박근종 이사장은 “해빙기에는 다른 시기 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면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