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
성북구,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
  • 문명혜
  • 승인 2023.03.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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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약계층 주민 찾아 복지서비스 제공 강화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

구는 최근 구청, 5개 종합사회복지관, 20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 제공 등 전통적인 3대 기능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실직, 빈곤, 돌봄공백, 가족해체까지 영역을 확장해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민ㆍ관 협력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이 지역과 주민 기반으로 더욱 확대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는 등 복지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기고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