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7일 오후 상계동 113-2번지에 위치한 당고개공원 개장 행사를 열었다.
‘당고개공원’은 2002년에 조성돼 지난해 6월부터 ‘생활공원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신축, 순환산책로 조성, 주차장 확충, 운동기구 설치, 노후시설 및 포장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재정비한 당고개공원은 탁 트인 잔디밭에서 야외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데크 쉼터도 설치했다. 또 농구장 코트 포장을 교체하고, 배드민턴장 코트도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이외에도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마당에는 20여 개의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인사말, 테이프 커팅, 공원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인 당고개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의 품에 돌아왔다”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 생활공원에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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