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공단, 중대재해 예방 직원 안전교육 진행
강남공단, 중대재해 예방 직원 안전교육 진행
  • 정응호
  • 승인 2023.03.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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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헤드ㆍ연기감지기 작동 체험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양승미 이사장은 24일 1분기 정례조례를 실시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양승미 이사장은 24일 1분기 정례조례를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24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1분기 정례조례를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청 중대재해예방실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임원을 포함한 직원들은 △중대재해예방 관련 법률상식 및 사례 △공중이용시설의 유해ㆍ위험요인 발굴ㆍ개선 사례 △도급ㆍ용역ㆍ위탁 및 발주자의 의무사항 및 안전수칙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공단 내 관리 중인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중점 유해ㆍ위험요인과 전 사업장에 대한 중대산업재해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스프링클러 헤드 작동 시연과 연기감지기 작동 시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서울시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다방면의 안전점검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경영책임자로서 안전경영 목표를 실천하고 공단 전체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