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건강 100세 걷기운동
동작구, 건강 100세 걷기운동
  • 시정일보
  • 승인 2007.10.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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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걷기운동 대대적 전개…현충원 등 코스 주 2회 1시간 이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대화합을 위해 ‘건강 100세 걷기운동’ 목표를 세우고 구민 걷기 생활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걷기는 대뇌의 원활한 활동을 촉진해 성인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다이어트, 심장병과 고혈압 등 각종 질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이 같이 좋은 운동에 전 구민을 동참시키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대방동 다목적운동장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걷기 코스로 정하고 연말까지 주2회 1시간 이상 걷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전면 개ㆍ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보라매공원도 공사가 끝나는 대로 협의를 거쳐 걷기운동을 실시할 방침이며, 각 동 주민 센터도 동별로 코스를 선정,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걷기운동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100세 걷기모임’ 등 동호인 조직을 구성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구 체육회에서는 마일리지 수첩을 제작, 체계적으로 자기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정 시간 이상을 적립한 구민에게는 복지기금에 참여케 할 계획이다.
걷기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보건소 건강증진팀의 5개 건강지도 사업인 영양ㆍ운동ㆍ절주ㆍ비만ㆍ금연과 연계해 관리토록 함과 동시에 걷기운동 홍보물과 칼로리 소모량 표지판 등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걷기운동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沈基成 기자 /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