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자연적ㆍ역사적 자산 발굴해 스토리텔링”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성동ㆍ대학동)은 지난 27일 관악구 별빛내린천, 고시촌과 강감찬 장군, 경전철 신림선을 한 데 엮은 ‘관악산지역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위 의원은 이날 열린 관악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산 등산로에) 우리 지역의 정보를 더 담은 길안내판을 설치해 관악산 인근 역과 진입구로 집중돼 있는 등산로를 여러 지역으로 다양하게 유입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관악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민주동산과 같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지명들이 있지만 그 지명이 어떤 유래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관악산의 자연적ㆍ역사적 자산들을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그것들을 등산로와 연결한다면 등산의 목적에 덧붙여 관광의 묘미와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관악산지역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하며 “이는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 의원은 제9대 관악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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