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창의성 높이고 적극행정 구현한다
문학으로 창의성 높이고 적극행정 구현한다
  • 신일영
  • 승인 2023.03.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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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2023년 공직문학상’ 공모전

시와 소설 등 공무원의 문학작품을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등 사례중심의 수기 등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에 나선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공무원의 창의성 증진과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 정부 혁신 및 적극 행정 구현 등을 위해 4월25일부터 5월10일까지 ‘2023년 공직문학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국가ㆍ지방직 전ㆍ현직 공무원, 마감일 기준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으로,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ㆍ희곡, 동시, 동화 등 순수문학 6개 분야와 공직윤리, 공직공감 등 공직참여 2개 분야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순수문학 분야는 작품 주제에 제한이 없고, 공직참여 분야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사례 또는 공직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기 등의 문학적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마감일 18시까지 접수된 작품만 유효하다.

수상자는 대상(대통령상) 1명, 금상(국무총리상) 6명, 은상(인사혁신처장상) 20명, 동상(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상) 20명 등 총 47명을 선발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특별히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대국민 온라인 심사도 함께 진행해 최종 심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며 최종 수상자는 9월 중 발표, 시상식은 10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처는 수상 작품집 배포와 함께 공직문학상 수상자들이 복지시설 등에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