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가 30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 광화문 광장 앞에서 열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이 위원장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4월2일부터 7일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한 BIE 실사단이 방문해 인프라 및 국내 유치 열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6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4차 경쟁 PT가 이어지며 11월에 171개 회원국들의 비밀투표를 거쳐 개최국이 선정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4000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며 43조원의 생산유발과 18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5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18평창올림픽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기아, SK, LG, 롯데, 신세계, CJ, SPC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함께 체험 스튜디오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