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 개원
동작구,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 개원
  • 신대현
  • 승인 2023.03.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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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곳 운영 중…보육의 질 향상 중점
동작구 국공립 곰돌이어린이집 전경.
동작구 국공립 곰돌이어린이집 전경.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올해 상반기에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개소했거나 문을 열 예정이다.

3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꿈빛하나(등용로9길 5)와 신대방누리(신대방1다길 19) 어린이집이 개소했고, 내달 3일에는 흑석자이아파트 단지 내 ‘곰돌이어린이집’(서달로 90)이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곰돌이어린이집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할 계획이다. 지상 3층, 연면적 786㎡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강당 등이 있고 서달산, 달마공원과 인접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만0~2세 각 2개반 △만3~5세 각 1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총 88명이다.

현재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동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71개소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ㆍ간식비 지원 확대(월 1만3000원→2만원)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 신설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히 일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