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 조례 정비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영준)는 29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노원구청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법제 관련 구청 총괄 부서인 기획예산과로부터 기존 조례 정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조사한 조례들을 대상으로 부서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의원들끼리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갔다.

손영준 위원장은 “입법기관으로써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조례를 공부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대상 조례들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실제 주민들의 편익증진으로 체감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차 회의에서는 확정된 정비 대상 조례에 대해 각각의 소관 부서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실제 정비 여부를 확정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