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달말까지…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금천구 내달말까지…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7.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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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70~80년대 급격하게 양산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승인 이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 및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1986년 사용승인 된 건축물 487동과 특정관리대상시설물 87동 등 총 574동이 점검 대상이다.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될 이번 점검은 관계공무원 및 건축사 5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기술사 등 안전진단 전문가가 2차 점검을 맡게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1차 점검 시 안전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등 불량 건물판별에 주안점을 두고 2차 점검 시에는 주요 구조부 정밀 확인 및 보수ㆍ보강방법 을 제시할 방침이다. 금천구는 주민의 안전의식함양 및 위험성이 있는 건축물은 보수ㆍ보강케 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예방코자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