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9회 임시회 구정질문, 저출생 대책 예산 적게 편성된 부분 지적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노연우 의원은 지난 29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에게 일괄질문 형식의 구정질문에 나섰다.
노 의원은 2022년부터 정부에서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지원한 후, 동대문구가 출생 지원금을 폐지한 것과 관련해 이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처사라며 구비도 67만원 밖에 지원하지 않은 것은 출산장려정책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9000억원의 구의 재정 여건 중 저출생 대책 예산이 적게 편성된 것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구의 행정 역량이 집중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동대문구와 강동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산을 비교하면서 구가 강동구에 비해 1/3도 못미치는 예산편성, 안양시의 출산 지원금 2배 확대 등을 언급하며 저출생 극복이 미래 동대문구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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