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은 지난 29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에게 일괄질문 형식의 구정질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문1,2동은 동대문구의 도시재정비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단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거주자들 외에 외부로부터 새로운 거주자들이 유입되면서 도시 과밀화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도시재정비 사업이 다각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뉴타운 사업의 경우 더욱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문로 도로확장이 답보 상태에 놓인 것과 관련해 서울시에 공문을 발송하는 소극 행정이 아니라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