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설공단, '트렌디 북 큐레이션' 서비스 성황
동대문시설공단, '트렌디 북 큐레이션' 서비스 성황
  • 양대규
  • 승인 2023.04.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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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 테마서가 조성, 서비스 이용자 추가대출 혜택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트렌디 북 큐레이션' 서비스 모습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책마당도서관의 ‘트렌디 북 큐레이션(Trendy Book Curation)’서비스가 성황이다.

2월28일부터 운영된 ‘트렌디 북 큐레이션 서비스’는 지역주민에게 최신 트렌드 독서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빅데이터 분석 및 도서관 이용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분기별로 선정해 도서관 내 테마서가를 조성하고, 이용자에게 관련 도서 1권을 추가대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첫 번째 주제 ‘책과 나를 연결해주는 MBTI : MBTI 유형별 추천 도서’는 빅데이터 및 MZ세대의 관심도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8개 유형별(E-I/S-N/T-F/J-P) 추천도서 각 4권과 MBTI 관련 도서 8권을 포함한 총 40권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MBTI를 통한 북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성원에 힘입어 4월17일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두 번째 주제 ‘다가올 미래, 다가온 기술 : 챗GPT, 인공지능, 메타버스’로 지역주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관련 도서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bml)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동대문책마당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면 행사관련 도서 이외에도 신작도서 등 도서관과 관련한 소식들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파악과 최신 동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