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성광교회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
성북공단, 성광교회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
  • 문명혜
  • 승인 2023.04.04 13:26
  • 댓글 0

종암경찰서, 자발적 시설 개선과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 노력 인정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위동 성광교회 공동주차장이 서울 종암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 인증패를 공개하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위동 성광교회 공동주차장이 서울 종암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 인증패를 공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주차관리팀에서 운영하는 장위동 성광교회 공동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성북공단은 서울 종암경찰서로부터 획득했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관리 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등 61개 항목에 대해 현장 점검하고 총점의 80% 이상 충족하면 획득할 수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무인 주차장으로 운영되는 특성을 고려해 주차장 외곽,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교통약자(장애인, 여성) 주차 공간 확보, 비상벨, 과속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종암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주차장 시설 개선과 안전 확보 등 변함없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범죄예방 우수주차장에 재인증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